너무나 많은 얘길 했어.
책임을 질수 없는 말들을
의미도 모를 이야기들로
좀 더 허탈해 지고

너무나 지쳐 있었나봐.
쫗기듯 살아왔던 날들
뒤돌아 볼수 없던 시간이
앗아간 나의 희망들

아름다운 위로는 원하지 않아.
그런 허위엔 이미 익숙해 있는걸.

단지 오래전 우리들의 눈빛처럼
다시 진실하게 서로를 느낄때

그대도 나처럼 외로운지 알고 싶을 뿐이야.
.
.
.
어제는 회식이었다.
몰랐는데 6개월만이었다.
미안하지만 나름 사정이..--;

초대손님 와댜군.
박가네황소곱창
부추가 나와서 좋다.
와댜군한테 사진찍어달라고 하는걸 잊었다.

별대화들이 없이 나만 떠든것 같다.
나는 다 친근한 사람들이지만
딴사람들은...처음 말해보기도 할듯
담부턴 자중해야겠다.

어떻게해서 금영노래방(나성,숭실한의원옆)에 갔다.
마니 취했다면 절대 가지말아야할곳이다.
아마도 맨정신엔 더더욱 안갈듯--;
목에 안조은 습한 지하에
쾌쾌한 냉장고
정말 싫은 미지근한 2%

노래마니 불렀다.
몇년만에목감기인데--;
잘부르는 20대 2명이 빨리 예약하지않아서...
그러고보니 나머지둘은 노래안불렀다...
담부턴 자제해야겠다.
어제 다려논 목감기위주의 쌍해산을 다녀야할듯;;

집에오는길은 아쉽다.언제나처럼.

p.s. 좋았던 곡들
술이야, 달팽이, 안단테
경아씨가 부른 노래는 제목은 기억이나질않는다.다만 정말 잘하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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